작가
에픽테토스
제자 아리아노스가 가르침을 기록하고 정리한 스토아 철학 교사입니다.
작가
제자 아리아노스가 가르침을 기록하고 정리한 스토아 철학 교사입니다.
책
아리아노스가 엮은 짧은 안내서로 판단과 선택,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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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우리 힘을 벗어난 일이 있다.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사물 자체가 아니라 사물을 바라보는 생각이다.

일이 네 뜻대로 일어나기를 요구하지 말고, 일어나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기를 바라라. 그러면 순조롭게 나아갈 것이다.

나아지고 싶다면 외적인 일에 관해서는 어리석어 보이는 것도 받아들여라.

너는 작가가 고른 종류의 연극에서 역할을 맡은 배우임을 기억하라.

네 것이 아닌 뛰어남을 두고 우쭐하지 마라.

모든 일에서 그 앞과 뒤를 살핀 다음 시작하라.

어떤 일을 만나든 자신에게 돌아와 그것을 활용할 어떤 힘이 있는지 물어라.

누군가 너를 자극할 때, 너를 흔드는 것은 네 판단임을 돌아보라.

스스로 철학자라 부르거나 이론을 길게 늘어놓기보다 그에 맞게 행동하라.

사람이 바라거나 피하려는 것을 주거나 거둘 수 있는 이가 그 사람의 주인이다.

자연의 뜻은 우리가 모두 동의하는 일에서 배울 수 있다.

우리 힘 안에 있는 것은 본래 자유롭고 제한이나 방해가 없지만, 힘 밖의 것은 약하고 의존적이며 제한되어 있고 우리의 것이 아니다.

무언가 안다는 인상을 바라지 마라. 다른 사람에게 대단한 사람으로 보이더라도 자신을 경계하라.

이길 힘이 온전히 네게 있지 않은 싸움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너는 정복당하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의 이성을 기르든 외적인 것을 좇든 하나를 해야 한다. 자기 안의 일에 힘쓰든 바깥의 일에 힘쓰든 해야 한다. 곧 철학자가 되거나 무리의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연을 이해하고 그에 따르는 것.

그러므로 우리는 거짓말을 하면서도, 거짓말이 왜 잘못인지 논증하는 데에는 아주 능숙하다.

배우지 못한 사람은 불행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배우기 시작한 사람은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충분히 배운 사람은 남도 자신도 탓하지 않는다.

그것을 갈망하며 손을 뻗지 말고 네게 이를 때까지 기다려라.

모든 일에서 철학자로 있는 것으로 만족하라. 누군가에게 그렇게 보이고 싶다면 자신에게 그렇게 보이면 충분하다.

각자가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온전히 수행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먼저 그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네 본성이 무엇을 감당할 수 있는지 살펴보라.

이 모든 것을 충분히 생각한 뒤 원한다면 다가가라. 곧 그것들과 바꾸어 평온과 자유와 고요함을 얻고자 한다면 말이다.